Want to Have (105)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장(紋章)의 구성요소(1) 일단, 문장을 구성하는 기본 요건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위 그림의 출처가 분명하지 않으므로, 표기할 수 없으나 원 저작권자의 요구가 있을 경우 삭제할 용의가 있으며 개인적 소장이나 사용 이외의 어떤 목적에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위 그림에 나타난 문장의 구성 요소 중에서도 중요한 몇 가지를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설명의 순서는 윗 그림에서 가장 꼭대기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면서) ① Crest(크레스트) 원래 크레스트란 닭의 볏, 말의 갈기, 건물의 용마루 등 가장 꼭대기에 있는 부분을 지칭한다. 문장학에 있어서 크레스트란 쉴드형 문장의 꼭대기 장식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나, 때로는 편지의 봉인, 접시 등에 찍힌 문장을 가리킬 때도 사용한다. 그러나 모든 문장에 항상.. 문장의 역사(2) 문장이 등장했던 초기에는 왕 ·영주 ·귀족 ·기사 등 군대와 관계되는 계층에서만 사용했으나, 그 후 사용 범위가 넓어져, 주교 등 성직자나 도시 ·군등도 왕의 칙허를 얻어 이를 사용하였다. 각 도시에서 문장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4∼15세기경으로 점점 더 많은 도시로 퍼져나갔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여러 도시나 군의 문장은 대부분 최근 100여 년 간에 걸쳐 정해진 것이다. 문장은 흔히 coat of arms/arms/heraldry/armorial bearings 등으로 일컬어지는데, ‘코트 오브 암스’란 기사가 갑옷 위에다 걸치던 코트에 수를 놓아 그린 문양을 뜻하고, ‘헤럴드리’는 heralds(영어에서 문장관/紋章官으로 (1)에서 설명)에 관계되는 말이다. 문장관은 기사들의 토너먼트 경기를 지.. 문장의 역사(1) ① 고대의 문장 서양 문장은 중세에 생겨났지만, 그 선구인 국가나 왕의 상징은 이미 고대에 나타났다. 아시리아에서는 황소의 형상을 단 원반이 쓰였고, 고대 그리스에서는 아테네의 올빼미, 코린트의 페가수스(Pegasus:천마), 펠로폰네소스의 거북 등이 상징으로 쓰였다. 로마는 G.마리우스가 집정관으로 있을 때 독수리를 상징으로 삼을 것을 명하였다고 한다. 그후 로마의 상징은 용으로 바뀌었고, 이것이 서로마 황제의 기에 다는 마크가 되었다. 이들 상징은 로마 황제 트라야누스의 각종 화폐 ·메달 등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한편, BC 6세기 초 아이스킬로스는 전사들의 방패에 붙인 문장을 기록으로 남겼다. 영국에 침입한 주트족의 상징은 백마였고, 바이킹은 붉은 바탕에 검은새의 기를 사용했다. ② 문장의 기원.. 독일의 문장(6) _ 라인라트-팔츠 라인란트-팔츠 1. 라인란트-팔츠 소개 라인란트-팔츠(RHEINLAND-PFALZ)는 2차 대전 후 1946년 8월 30일에 프랑스 군정에 의해 성립되었다. 이 지역은 전통적인 통치구역과는 관계없이 프로이센의 라인 지방, 라인 강의 왼쪽 둑에 있는 헤센 영토, 바이에른의 영향을 많이 받는 팔츠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지역은 또한 오랜 동안 유럽의 심장 역할을 하였는데 라인란트에는 켈트족, 부르군드족과 프랑트족이 정착하여 그 흔적을 남겼다. 헤센의 서쪽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이런 지리적인 여건으로 인해 라인란트-팔츠는 많은 이익을 얻었다. 즉 고속도로와 현대적인 연방도로망, 여러 도시들(마인츠, 카이저스라우터른, 트리어, 루트비히스하펜, 코플렌츠)사이의 편리한 철도 연결, 라인 강과 모젤 강의 .. 독일의 문장(5)-바이에른 바이에른 1. 바이에른 소개 바이에른(FRIESTAAT BAYERN)은 독일 연방주 중에서 가장 넓은 면적과 거의 1,200만의 인구를 가졌으며 풍부한 문화, 역사적 유산, 아름다운 자연등의 특징이 있다. 특히 독일에서 제일 높은 산 추크 슈피제(2,962m)가 있는 알프스, 아름다운 호수들, 국립공원인 바이에른 숲, 프랑켄의 쥐라기 지대등 자연환경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는 데 크게 한 몫하고 있다. 바이에른 대부분 지역에서는 여전히 농업과 삼림이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정 순도 규정을 준수하는 바이에른 맥주와 프랑켄 지방의 포도주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 밖에 자동차(BMW), 전기전자(siemens)등의 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주 수도 뮌헨(인구 약 125만명)은 온갖 기관이 있는 메트로폴리.. 독일문장(4)-바덴-뷔르템베르크문장 바덴-뷔르템베르크의 문장 1. 바덴-뷔르템베르크 소개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urttemberg)는 면적이 바이에른, 니더작센 다음으로 넓은 주이다. 1871년 독일제국에 편입된 뷔르템베르크와 바덴은 2차 대전이후 미국과 프랑스의 주둔지였다가 1952년 연방주로 성립되었다. 가장 아름다운 전원 지역에 있으며 숲이 우거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 흑림(Schwarzwald)이 여기에 있다. 라인상류평지에 있는 인상적인 구릉의 카이저슈툴 지역 등은 유명한 관광지이다. 경제력이 대단하여 수출량은 스위스보다 더 많다. 다이믈러-벤츠,보슈, 포르쉐등 세계적인 기업의 본사가 다 있으며 수백종의 중소기업이 있다. 주의 수도인 Stuttgart(인구 약 589,000명)는 세계적인 자동차 벤츠의 주 생산지이다... 독일의 문장(3) 신성 로마 제국을 상징하는 독수리는 검은 색이며, 바탕은 황금빛을 띄는데 그러한 색채를 사용하게 된 기원은 분명하지 않지만 이후 현재까지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아마도 문장이 만들어 진 시기에 제국의 통치를 담당하고 있던 슈타우펜(Staufen) 황조의 상징 색을 그대로 따온 것이 아닐까, 하고 많은 사람들은 추측하고 있다. 1250년 경에는 머리가 두 개 있는 독수리(좌측 사진)가 독일의 상징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처음에 어떻게 이러한 모양이 고안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당시 통치자였던 Sigismund 황제(우측 사진)는 독수리의 머리 갯수의 차이를 "왕과 황제의 차이"로 규정하고 신성 로마 제국의 상징으로 머리 두 개 달린 독수리의 사용을 결정했다. 한 마디로 보통 왕은 머리가 하나 뿐인 독수.. 독일의 독수리 문양(2) 독수리는 오랫동안 독일을 나타내는 상징물이었지만, 실제로 처음부터 독일의상징이었던 것은 아니다. 사실 유럽 역사에서 "독일"이라는 하나의 단일 민족 국가가 등장한 것은 그렇게 오래 된 일은 아니니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독일과 관련된 역사 인물 중 가장 처음으로 독수리를 사용했던 사람은 8세기 말에서 9세기 초까지 카롤링거 왕조의 국왕으로서 원정을 통해 작센족을 정복하고 바이에른을 통합하는 등 서유럽의 통일을 이뤄냈던 소위 제 2대 프랑크 국왕이다. 소위 "카를대제"로 불리우는 그는 자신이 로마제국 황제의 후계자임을 주장하기 위해서 독수리를 상징으로 썼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적인 증거가 있는 것으로서, 독일 황조가 최초로 독수리를 황제의 문장에 넣은 시기는 12세기 후반 정도이다. 지금은 네덜란드에 속.. 독일문장의 역사와 지방의 문장(1) 독일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국기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화면 왼쪽에 보이는 일반적인 국기이고 다른 하나는 화면 오른쪽의 독수리가 왼쪽 국기 가운데에 들어간 깃발이다. 두 가지 모두 공식적인 국기로서 독수리는 독일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유럽은 오랫동안 문장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각 국가나 지방, 교회나 대학 등의 단체에는 모두 문장이 존재했고 이러한 문장은 지금 공식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국기 등 현재 사용되고 있는 상징물에 많은 영향을 준 것이 사실이다. 문장을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국가에서 내세우고 있는 이유는 "문장" 자체가 왕조 시대, 귀족 지배의 유산이므로 현재 민주주의 국가와 맞지 않는다는 것이지만 사실 그러한 시대적 배경을 떠나서 어떤 색채가 또는 어떤 동물이 어..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