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1. 바이에른 소개
바이에른(FRIESTAAT BAYERN)은 독일 연방주 중에서 가장 넓은 면적과 거의 1,200만의 인구를 가졌으며 풍부한 문화, 역사적 유산, 아름다운 자연등의 특징이 있다. 특히 독일에서 제일 높은 산 추크 슈피제(2,962m)가 있는 알프스, 아름다운 호수들, 국립공원인 바이에른 숲, 프랑켄의 쥐라기 지대등 자연환경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는 데 크게 한 몫하고 있다.
바이에른 대부분 지역에서는 여전히 농업과 삼림이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정 순도 규정을 준수하는 바이에른 맥주와 프랑켄 지방의 포도주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 밖에 자동차(BMW), 전기전자(siemens)등의 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주 수도 뮌헨(인구 약 125만명)은 온갖 기관이 있는 메트로폴리스이며, 이 도시에는 남쪽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쌍둥이 도시 뉘른베르크(인구 약 494,000명)와 퓌르트(인구 약 108,000명)은 1835년에 독일 최초로 철도가 연결된 곳이다. 이 곳은 현재까지 산업 중심지를 형성하고 있으나 뉘른베르크는 나치 시대의 어두운 면을 갖고 있다.
2. 바이에른의 문장
현재 바이에른 주의 대문장
- from the first article of the Constitution of the Free State of Bavaria
현재 바이에른의 문장은 1950년 6월 5일에 주법에 의해 정해졌다. 바이에른 주의 색은 파랑색과 하얀색으로, 문장에 묘사된 상징은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고수돼왔다.
바이에른의 대문장(윗 그림)은 Oberpfalz 지방을 나타내는 Pfalz의 사자, Franken의 문장, Niederbayern에 있는 Ortenburg 백작의 푸른 표범, Schwaben 공작의 세 마리 사자, 오랫동안 바이에른을 다스렸던 Wittelsbach 가문의 문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이에른의 소문장(오른쪽 그림)은 소위 People's Crown으로 불리우는 다섯 개의 잎과 보석으로 장식된 황금 왕관, 하얗고 푸른 무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것은 대문장에서도 가장 중심적인 부분에 해당한다. People's Crown은 1230년부터 시민 자치의 상징으로 사용된 것이다.
Oberpfalz의 문장 |
Franken의 문장이 들어간 깃발 |
Niederbayern의 문장 |
Heinrich의 방패에 쓰인 문장 |
Nieuw-Beijerland |
처음 이 문장을 사용했던 사람은 Otto 대공의 아들, Ludwig과 Heinrich였다. 이 문장은 쭉 Wittelsbach 가문에서 쓰여 바이에른은 물론, Jacoba of Bavaria의 영지였던 네덜란드의 Nieuw-Beijerland에서도 나타난다.
검은 바탕의 황금 사자는 본래 Pfalz 백작의 상징이다. 바이에른의 공작 Ludwig과 Otto II가 이곳 Rhine 지방을 다스리며 그 문양은 수세기 동안 옛 바이에른과 Wittels-bachs의 상징으로 쓰였다. 오늘날에 뒷발로 일어선 사자는 금색과 붉은 빛과 문장에 쓰여 행정 구역 상의 Upper Rhine을 나타낸다.
Ingolstadt의 문장
Ortenburg 백작 가문은 1209년에 Pfalz의 백작이 되었지만 13세기에 곧 사라졌다. Pfalz에서 Ortenburg를 계승한 Wittelsbach 가문은 또한 Niederbayern의 영토 또한 물려받거나 사들여, 1260년 자신들의 문장에 Spanheim으로부터 물려받은 Ortenburg의 표범을 집어 넣었다. 오늘날 대문장의 세 번째 부분에 하얀(은색) 바탕에 발톱을 세우고 일어서려는 푸른 표범의 색은 Ingolstadt의 문장에서 가져 온 것이다.
Franken의 문장과 Staufen의 사자는 19세기에 바이에른에 포함된 지역을 나타낸다. 대문장의 두 번째 부분, 즉 하얀(은색) 부분에서 붉은 쪽으로 튀어올라온 세 개의 뾰족한 각이 Franken의 갈퀴이다. 이 갈퀴는 1350년 Wurzburg 주교의 소유였던 몇몇 마을의 문장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Wurzburg의 깃발에서 Franken의 문장으로 알려졌다. 1804년에 Franken 공국에서 새롭게 만들어질 때까지 색은 늘 빨강과 하양이었다.
문장의 네 번째 부분에는 고개를 곁으로 돌리고 있는 붉은 발톱의 검은 사자 세 마리가 노란(금색) 바탕에 그려져 있다. 이 Staufen의 사자는 1216년 이래 Hohenstaufen의 문장에 쓰였다. 그들은 현재는 바이에른에 속하지만 옛 Hohenstaufen이었던 지역의 상징이다. Staufen가문은 Schwaben을 다스리던 가문으로 Staufen 공작은 12세기 현 바덴-뷔르템베르크의 대부분을 통치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출처: 네이버블로그 > Sunny Sundays in the High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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