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가정용 팩스. 휴대폰 문자처럼 문장을 작성해 보내는 식이다. 내년 1월 일본의 파나소닉은 이같은 기능의 오타쿠스 'KX-PW608 시리즈'를 오는 2009년 1월 23일부터 발매한다.

일본에서 발매되는 이 제품은 본체 전화의 다이얼 버튼으로 화면 상에 문장을 작성, 종이를 사용하지 않고도 팩스를 보낼 수 있다.

이같은 '타이핑 팩스'기능을 통해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팩스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 셈이다.



본체 전화에는 대형 액정화면을 채용해 받은 팩스의 내용을 확인하고 나서 프린트할 수 있는 '보고나서 인쇄' 기능, 확인한 팩스를 그대로 전송할 수 있는 '팩스 전송' 기능도 탑재됐다.

또 SD메모리 카드 슬롯을 탑재하고 있어 SD메모리 카드에 녹음한 용건이나 통화내용, 수신한 팩스 등을 보존할 수 있고,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PC의 파일을 SD메모리카드로 보존해 팩스송신도 할 수 있다.

파나소닉 관계자는 "이 시리즈를 가정용 팩스의 주력모델로 내세워 폭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한국 출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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