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클램쉘(clamshell)’식 뒷도어 레인지로버처럼 테일게이트 중간이 갈라져 위와 아래로 나뉘어 열리는 것을 조개껍데기 같다고 해서 ‘클램쉘(clamshell)’식이라 부른다. BMW X5(이전 세대), 르노삼성 QM5, 미쓰비시 아웃랜더, 스마트 포투 등에서도 볼 수 있는 방식으로, 대개 커다란 하나의 테일게이트를 여닫을 때보다 힘이 덜 들고 후방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앞에서 본 것처럼 하단 게이트에 걸터앉거나 범퍼보다 더 가까이에 짐을 걸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클램쉘 방식이라고 해서 모두 아래쪽 게이트에 걸터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클램쉘 테일게이트는 의외로 미국 풀사이즈 왜건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1970년대 GM ‘클램쉘 왜건’들에 적용된 ‘글라이드 어웨이’ 테일게이트는 문을 열 때 상단 유리부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