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덴-뷔르템베르크의 문장


1. 바덴-뷔르템베르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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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urttemberg)는 면적이 바이에른, 니더작센 다음으로 넓은 주이다. 1871년 독일제국에 편입된 뷔르템베르크와 바덴은 2차 대전이후 미국과 프랑스의 주둔지였다가 1952년 연방주로 성립되었다.

  가장 아름다운 전원 지역에 있으며 숲이 우거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 흑림(Schwarzwald)이 여기에 있다. 라인상류평지에 있는 인상적인 구릉의 카이저슈툴 지역 등은 유명한 관광지이다. 경제력이 대단하여 수출량은 스위스보다 더 많다. 다이믈러-벤츠,보슈, 포르쉐등 세계적인 기업의 본사가 다 있으며 수백종의 중소기업이 있다.
 

  주의 수도인 Stuttgart(인구 약 589,000명)는 세계적인 자동차 벤츠의 주 생산지이다.

  17세기에 Pfalz의 선제후 프리드리히에 의해 세워진 정방향 도시 만하임(인구 약 316,000명)이 있고, 독일 최고 사법 기관이 있는 카를르수에(인구 약 277,000명)에는 독일 최초의 공과 대학이 있다. 네카 강변에 세워진 하이델베르크(인구 약 139,000명)는 독일 최초(1386년)의 대학이 세워진 도시로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도시이다. 역시 대학도시인 프라이부르크(Frieburg im Briesgau)와 울름 또한 이 주에 속해있다.

2. 바덴-뷔르템베르크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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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덴-뷔르템베르크의 현재 공식 문장
 
  세계 제2차 대전이 끝난 이후에 Baden, Sudwurttemberg-Hohenzollern, Wurttemberg-Baden의 세주가 합쳐져서 바덴-뷔르템베르크가 되었다. 역사적으로 이 주는 Baden, Wurttemberg, Franken의 일부와 Hohenzollern, Pfalz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전의 오스트리아 땅인 Schwarzwald (영:Black Forest)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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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urttemberg-Hohenzollern의 문장                     Wurttemberg-baden의 문장
 
  문장의 방패 위에 씌여진 왕관은 지금 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이전의 여섯 지방의 문장의 결합체이다. Ost-Franken(북바이에른), Hohenzollern, Baden, Wurttemberg, Pfalz 그리고 Austria의 문장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늘어서 있다. supporter인 사슴과 griffin은 바덴과 뷔르템베르크의 문장에서 따온 것이다. 이 문장은 1956년에 채택되었다.

 
Baden

Baden의 문장

 
Hohenzollern

Hohenzollern의 문장

 
Wurttemberg

Wurttemberg의 문장

 
Schwaben

Schwaben의 문장

         
                       
   
   가운데 노란(금색) 바탕에 그려진 고개를 곁으로 돌리고 붉은 발톱을 세운 검은 사자 세 마리는 슈바벤(Schwaben)의 상징이다. Schwaben은 현재 이 주의 넓은 부분을 이루었던 지역으로, Schwaben의 왕자는 중세 독일 왕조 중 가장 중요했던 자리중 하나였다.
 
  1138년에서 1254년 사이 신성로마제국 대부분의 왕과 황제가 Schwaben을 다스리던 Staufen 가문에서 나왔다는 사실만 보아도 Hohenstaufen의 중심지로 독일의 남서부에 있었던 Swavia Duchy(슈바벤 공국)의 위치를 알 수 있다. Staufen 공작은 12세기 현 바덴-뷔르템베르크의 대부분을 다스렸으나, 정치 상황 변화로 13세기 몰락했으며 이는 주변 지방의 성장을 가져왔다. 이때 특히 세력을 키운 곳이 Baden과 Wurttemberg지역이다.
 
  바덴은 Pfalz에서 Switzerland에 이르는  독일 남서 지방 라인강의 동쪽 둑에 위치한 작은 도시이다.  Baden의 후작( 신성로마제국 변방의 태수 )은  Schwaben 공국의 분열 덕분에 Habsburg, Wittelsbach, Wurttemburg와 함께 남독일의 중요한 네 개의 왕조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었다.
 
   Zahringer 왕조의 후손이었으므로 Gundelfingen 근처의 성 Zahringer로 불리었으나 그 후 12세기 초 그들은 자신들을 바덴, 현재 도시인 바덴바덴의 성을 따라 이름붙였다.
 
Grand Duchy of Baden 문장

Grand Duchy of Baden 문장

  원래 Zahringer 왕조의 문장은 금빛위의 빨간 독수리였으나 바덴의 백작도 이 문장을 썼는지는 확실치 않다. 어쨌든 13세기 초에 의미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빨간 bend가 바덴의 상징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후에 Grand-Duchy of Baden이 이것을 위쪽의 금빛 bend와 아래쪽 빨간 바탕에 금빛 사자로 바꾸었고 많은 변천을 거친 끝에 1945-1952년 경 오늘날의 쉴드만 사용하는 형태로 자리잡게 되었다.
 
   Baden-Baden, Durmersheim, Eppingen, Malterdingen, Pforzheim, Sasbach, Schopfheim등 많은 도시의 문장으로 아직도 사용되고 있으며 독일 밖에서는 룩셈부르그의 Vichten에서 찾아볼 수 있다.
                                                                                           
  Wurttemberg는 Schwaben의 작은 지역으로 1268년 Hohenstaufen릐 분열이후 1495년에 공국을 이루었다. Wurttemberg의 원래 문장은 사슴의 가지친 뿔 세 개로, 이 사슴뿔 상징은 Asperg, Backnang, Ebingen, Hettingen등 여러 지방의 문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출처: 네이버블로그 > Sunny Sundays in the High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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