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비 환자 눈으로 그리는 그림 '아이라이터'




2003년 루게릭 병에 걸려 전신이 마비된 그래픽 아티스트 토니 콴을 위해 젊은 예술가들과 엔지니어들에 의해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토니는 아이라이터를 이용해 눈동자로 그림을 그렸고, 이 그림은 LA 도심 건물 벽에 투사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전문 의료회사 제품은 2만 달러가 넘지만 아이라이터는 싼 부품을 사용해 단돈 50달러에 제작됐습니다. 제작 매뉴얼과 소프트웨어도 모두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학기부터 홍익대학에서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는 제임스 파우더리 씨는 한국판 아이라이터 개발에 나셨다고 합니다. 파우더리씨는 처음부터 아이라이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한국판 아이라이터 개발에 함께 해 줄 사람들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한글 타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할 프로그래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파우더리는 '단순히 예술가들이 이런 기기를 만들어서 세상에 내놓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상이 이로 인해 바뀌기를 바랍니다.'라고 하더군요. 



 










<자료출처 : http://www.eyewriter.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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